캄페체 요새 도시 [Historic Fortified Town of Campeche]

캄페체주의 주도(州都) 캄페체에 있는 요새화된 도시 유적을 가리킨다. 북쪽으로 멕시코만과 접하고 있는 캄페체는 스페인 식민지시대의 전형적인 항구도시로서 스페인이 해적의 습격으로부터 카리브해의 항구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체계의 일부로 요새화되었다. 카리브해 지역의 군사 건축물의 영향을 반영하는 사례이자 바로크 양식의 작은 마을이 도시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케레타로 역사 기념물 지대 [Historic Monuments Zone of Queretaro]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州)의 주도인 케레타로는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으로 220km 떨어져 있다. 오토미 인디언들이 살던 곳이었으나, 1446년 아즈텍족(族)에게 넘어갔다. 1531년에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1810년 멕시코의 독립 이후, 농업과 광업을 기반으로 한 케레타로의 경제가 쇠퇴하였다. 1867년 프랑스를 지지하는 황제 막시밀리안이 총살되고, 1917년 멕시코 헌법이 기초가 마련된 곳이기도 하다.

 

팔렝케 유적과 국립공원 [Pre-Hispanic City and National Park of Palenque]

멕시코 치아파스 주 우수마신타강 중부 유역에 위치한 팔렝케 유적은 가장 수준 높은 건축물과 조각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유적지는 기원전 300년경에 처음 세워졌으며, 유적은 1784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나 본격적으로 발굴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반부터이다.가장 유명한 유적은 1952년 발굴된 ‘비문의 신전’이다. 9층 피라미드 위에 건축된 신전으로 전성기의 통치자 키니치 하나브 파칼 1세가 지었다. 피라미드의 밑변 길이는 65m이며 높이는 신전을 포함하여 21m이다.

           
     
 

포카테페틀의 16세기 수도원 [Earliest 16th-Century Monasteries on the Slopes of Popocatepetl ]

멕시코 시티(Mexico City)의 남동쪽 포포카테페틀(Popocatepetl) 산비탈에는 14개의 수도원들이 자리 잡고 있다. 수도원들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16세기의 지역민들을 교화해서 기독교로 개종시킨 프란시스코회, 도미니크회, 아우구스티누스회의 초기 선교사들에 의해 도입된 건축 기법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개방 공간의 중요성을 새롭게 해석한 건축 개념을 보여 주는데, 이런 건축 양식은 멕시코 전역과 그 밖의 지역에까지 널리 영향을 미쳤다.

 

푸에블라 역사 지구 [Historic Centre of Puebla]

천사의 도시’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푸에블라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1531년에 멕시코에 세운 최초의 도시다. 멕시코시티에서 동쪽으로 13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스페인 식민지시대 무역과 종교 중심지로 멕시코시티에 이은 제2의 도시로 번영을 누렸다. 전형적인 스페인 식민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구시가에는 식민시대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다. 구시가를 중심으로 한 역사 중심지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푸에블라의 구시가에는 특히 16~17세기 종교건축물들이 많다.

 

엘 비스카이노 고래 보호 구역 [Whale Sanctuary of El Vizcaino]

엘 비스카이노 고래보호구역은 오호 데 리에브레 석호와 산이그나시오 석호로 구성되며, 캘리포니아 만과 태평양 사이 바하칼리포르니아 반도의 중부에 자리하고 있다.석호는 귀신고래, 잔점박이물범, 캘리포니아강치, 북방코끼리바다표범, 대왕고래의 번식과 겨울나기에 중요한 곳이다. 두 석호 모두 반도의 서쪽에 있으며, 오호 데 리에브레 석호는 바이아 세바스티안 비스카이노와 연결되어 있고, 산이그나시오 석호는 산이그나시오 강이 흘러 들어가는 푼타 아브레호스시의 동쪽에 있다.

           
 

   
 

이치구알라스토/탈람파야 자연공원[ Ischigualasto/Talampaya Natural Parks ]

서로 인접한 두 자연공원은 아르헨티나 중부 시에라 팜피아나스(Sierra Pampeanas)의 서쪽 경계에 있는 사막 지역에 있으며, 규모는 약 275,300㏊가 넘는다. 이곳에는 트라이아스기(2억4500만 년~2억800만 년 전)의 것으로 알려진 대륙 화석이 가장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두 공원에는 6개의 지질층이 있으며, 다양한 포유류, 공룡, 식물 조상의 화석을 각 지질층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화석들을 통해 척추동물의 진화와 트라이아스기에 해당하는 과거의 자연환경을 알 수 있다. 200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세라 다 카피바라국립공원[Serra da Capivara National Park]

세라 다 카피바라 국립공원에는 수많은 바위 동굴 은신처가 있다. 이곳 동굴에는 동굴 벽화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은 25,000년 전에 그려진 것이다. 이것은 남아메리카의 가장 오래된 인간 공동체 생활의 흔적이다. 공원은 테레지나(Teresina)에서 5,230㎞, 플로리아노(Floriano)에서 서쪽으로 220㎞ 떨어진 상 하이문두노나투(Sao RaimondoNonato) 근교에 있다. 공원의 중심부는 피아우이 주 중앙의 샤파다 다 카피바라(Chapada da Capivara)와 세라 두 콩구(Serra do Congo) 산지 일대를 차지하고 있다. 이 공원에서는 300개 이상의 고고학 유적지가 발견되었다

 

리우데자네이루 구세주 그리스도상[Rio de Janeiro Statue of Christ the Redeemer ]

1931년부터, 구세주 그리스도상의 모습은 리우데자네이루를 내려다보아 왔으며, 넓게 펼친 그리스도의 두 팔은 많은 이들에게 브라질인들이 지닌 따스함을 입증해 주는 것처럼 여겨졌다. 높이가 38m에 달하며, 티주카 산림 국립공원에 있는 코르코바도 산 정상 710m에 위치한 이 조각상은 이 지역 엔지니어 에이투 다 실바 코스타의 디자인에 따라 조각가 폴 란도프스키가 완성시킨 작품이다. 강화 콘크리트에 활석을 입힌 이 기념물은 완성하기까지 5년이 걸렸으며 1931년 10월 12일에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브라질리아[ Brasilia ]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의 진가는 하늘에서 내려다봤을 때 뚜렷이 나타난다. 도시 전체가 날개를 편 거대한 제트기 모양을 하고 있는 모습이 확연히 보이기 때문이다. 소위 ‘파일럿 플랜(Pilot Plan)’ 하에서 완벽하게 계획되었다는 도시다운 면모다.브라질은 1956년 브라질리아를 짓기 시작해 1960년 도시가 완공되자 이곳으로 천도했다. 브라질리아는 애초의 수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약 900km 떨어진 해발고도 1,100m의 브라질 고원에 위치한다. 브라질 넓은 땅덩어리의 중심이라 생각되는 위치였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오루프레투 역사도시 [Historic Town of Ouro Preto]

1750년 무렵에는 브라질 골드러쉬의 중심지로서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18세기 후반에는 포르투갈로부터의 독립과 공화정부 수립을 도모한 브라질 독립운동의 현장이 되었으며, 1822~1897년에는 주 정부가 벨루오리존치(Belo Horizonte)로 이전하기 전까지 미나스제라이스주의 주도로서 지역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19세기에 금광석이 고갈되자 도시가 점차 쇠퇴하였으나 도시 곳곳에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식민지시대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장되어 있다.

 

올린다 역사지구 [Historic Centre of the Town of Olinda]

올린다는 1537년 포르투갈인 두아르테 코에유 페레이라(Duarte Coelho Pereira)가 건설하였다. 페르남부쿠 지역의 설탕산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1577년 예수회를 시작으로 1577년 프란체스코회, 1580년 가르멜수도회가 진출하여 성당과 수도원을 세웠다. 1630년 네덜란드의 신교도들이 습격해와 16세기에 포르투갈이 세운 건축물들을 파괴하고 도시를 점령하였다. 올린다는 1654년 다시 포르투갈의 손에 넘어와 재건되었으며 도시의 기본 구조는 18세기에 정립되었다. 도시 곳곳에 식민지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판타나우 보존 지구 [Pantanal Conservation Area]

판타나우 보존 지구는 볼리비아와 파라과이의 국경에 걸쳐 서부 중앙 브라질에 분포해 있는 4곳의 보호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유산은 세계 최대의 담수 습지 생태계 중 하나인 판타나우 지역의 일부이다. 판타나우는 거대한 충적 평원이다. 그 경관 속에는 하천 회랑지대(corridor), 강변의 상록수림(gallery forest), 영구적인 습지와 호수, 계절에 따라 침수되는 초원과 육상 삼림과 같은 다양한 생태 소구역이 있다. 이 지역은 산 능선과 평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그리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작은 경사가 지면서 편평한 경관을 보여 준다.

 

아마존열대수림보호지역[ Central Amazon Conservation Complex ]

아마존 분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호지역으로 면적이 6만㎢가 넘는다. 자우국립공원 안에는 물에 잠긴 생태계인 ‘이가푸’가 있고 마미라우아보존지역에는 계절에 따라 물에 잠기는 충적저지 ‘바르제아’가 있다. 바르제아 너머로는 테라피르메라고 불리는 낭떠러지와 증수기에도 잠기지 않는 단단한 대지가 펼쳐져 있는데, 세계야생보호기금(WWF)과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다양한 식물 중심지로 지정하였고 국제조류보호연맹이 주요 조류서식지역, 세계야생생물기금이 우선보존지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노엘 캠프 메르카도 국립공원[ Noel Kempff Mercado National Park ]

아마존 분지에서 가장 규모가 큰 편에 속하는 국립공원이자, 보존상태가 좋은 국립공원으로 꼽힌다. 1979년 6월 28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총면적은 15,234㎢에 달한다. 원래 명칭은 우안차카(Huanchaca) 국립공원이었으나 이곳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보존가치를 널리 알린 노엘 켐프 메르카도(Noel Kempff Mercado) 교수를 기려 노엘 켐프 메르카도 국립공원으로 개명했다.산타크루스 주 북동쪽, 브라질과 국경을 맞댄 지역에 위치한다.